이름
이메일
홈페이지
제목
옵션
html reply_mail
내용
한기총 민주평통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기총)는 8일 오후 서울 연지동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복지분과위원회(위원장 이수구)와 '대북·통일정책 건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및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①대북·통일 정책 현안 ②북한의 종교 자유와 인권 ③인도적 차원의 대북지원 및 남북교류 사업 ④국민·청소년 통일 교육을 비롯한 국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⑤탈북민 지원 사업 등 양 기관이 통일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통일은 기독교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도제목 중 하나"라며 "과거 평양은 '동양의 예루살렘'이라 불릴 정도로 큰 부흥이 있었던 곳"이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기독교계가 한마음이 되어 이를 위해 기도하고, 남북 간의 대화나 협력을 위해 잘 협력하겠다"며 "우리의 노력들이 남북관계 회복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수구 위원장은 "남북관계가 경색된 상황이지만, 이런 때야말로 종교계가 나서야 한다"며 "전 세계를 다니면서 대한민국 기독교에서 진행 중인 인도적 지원 및 복지 활동들을 경험했다. 기독교가 남북 교류에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후 의견 교환을 위한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업로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패스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