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핍박 원인은 ‘무군무부’의 종교로 오해받았기 때문. 이는 천주교회 신부들이 왕보다 교황에게 복종하라고 가르친데 기인. 또한 정치적 원인도 있음.
1) 신해교난(1791) - 1790년 윤유일이 신부파송 청원위해 북경에 다녀오던 길에 받은 주교의 훈시 - 조상의 우상, 조상숭배를 금하라 - 이것이 발단이 되어 배교와 순교를 초래. 진산사건 윤지충이 천주교서적을 읽고 그 가르침을 따라 집안의 신주를 불살라 버리고 제사를 폐지. 교리적으로 유교전통사회에서는 반사회적 행위 + 정치적으로 신서파와 공서파간의 갈등,(호남의 양반들은 대개 남인이었는데, 남인은 서교를 용인하는 신서파와 서교를 반대하는 공서파로 나뉘어 있었음) 공서파는 신서파를 공격하기 위해 이 문제 트집. 서양서적 불태워지고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윤지충, 권상연) 등장.
2) 신유교난(1801) - 1795년 최초의 신부 중국인 주문모가 파송, 영세 베풀고 미사 집전, 정식 교회의 틀을 잡아감. 그러나 순조의 섭정이 된 정순왕후가 천주교인이 많았던 남인 시파를 탄압하기 시작하면서 서교를 박멸하라는 교서를 내림(시파를 박멸할 목적으로). 신유년에 이러한 서학박멸정책 시행, 많은 천주교인들 순교(정약종, 이승훈 등). 이 때 주문모도 숨어서 포교활동을 계속했으나, 결국에 자신 때문에 대신 박해를 받는 신자들을 보고는 마음을 돌려 자수함. 32세에 효수형을 당함
* 황사영의 백서사건 - 신앙이 돈독했던 황사영. 신유교난 때 충청도 제천 배론의 옹기장이 토굴에 숨어 피함. 조선조정의 극심한 천주교핍박을 북경 주교에게 보고, 박해를 면해보고자 가로 62,세로 38의 비단 위에 1만 3천자에 이르는 양의 편지를 씀. 며칠 후 은신처에서 체포. 백서가 공개됨. 조선 선교자유를 위해 쓴 방도(무력을 사용해서 선교승인 요구하라는 것, 나라가 망하더라도 聖敎에 해로울 것 없다)로 인해 반역자로 비난.
3) 기해교난(1839) - 1831년 조선교구(중국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한 독자적인 교구)로 설정되고 주문모 순교 36년 지난 1836년 주교와 신부가 입국, 조선교회 확장. 그러나 순원왕후가 섭정을 시작하면서 천주교 박멸을 위한 “사학토치령”(1839) 반포, 박해. 오가작통법실시. 당시 아편전쟁의 분위기도 한몫하여, 잘못된 외세의 뿌리를 일찍 뽑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 배교자들의 신고로 정하상, 앙베르 주교가 체포되었고, 샤스탕신부도 자수하여 체포, 순교.
4) 병오교난(1846) - 한국인 최초의 신부 김대건 순교: 기해교난때 죽임 당한 세 명의 프랑스 신부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해 프랑스 함대가 시위하며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자, 이에 자극을 받은 조정은 김대건 신부를 참수.
5) 병인교난(1854) - 대원군의 천주교도 박해-> 프랑스 로즈 함대가 강화도를 점령하여 탈취, 약탈, 방화: 로즈 함대와 조선과의 전투: 병인양요/ 남연군 묘소 도굴사건으로 인해 박차. Q1-1. 한국에 전래된 초기 천주교회가 왜 조정으로부터 극심한 박해를 받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시오.(Christ and Culture와 관계하여)
*기독교가 어느 문화권으로 들어갈 때의 pattern(W.E.Hocking): radical displacement/ syncretism/ reconception(:transformation)
*Christ and Culture
X against C: 기독교 공인 이전
X of C: state church 기간
X above C: 중세
X and C in paradox: 종교 개혁기
X, the transformer of C: 현대
*박해 이유
1. 위로부터의 선교: 상류층에 먼저 전해진 천주교는 정변과 더불어 박해받음
2. 물리력에 의존하는 선교
1) 황사영 백서: 전통적으로 카톨릭은 물리적 힘을 동원한 선교 방법을 택하였음-목적이 선하면 방법은 물리적 힘을 동원해도 좋다는 논리
2) Feron 신부: 남현군의 묘를 도굴하여, 조선의 ‘효’ 사상을 이용하여 대원군과 협상하려 함--> 병인교난
3. 급진적 대치주의
1) 왕권에 대한 도전, 왕권의 상대화: 절대자는 오직 천주뿐
2) 전통 문화에 대한 거부: 제사 거부
3) 전통적 신분, 계급 관념 거부: 관민, 적자와 서자, 남과 여, 양반과 상놈이라는 기존의 신분 구별을 받아들이지 않음
Q2. 한국에 개신교 선교사들이 입국하기 이전에 한국이 기독교 복음과 접촉하게 된 과정과 한국인에 의해 시작된 복음사역.
*개신교 선교사(북장로교회가 파송한 의사, 개신교 선교사로 1884년 입국한 알렌이 최초) 입국 이전
1) 조선에 처음 온 개신교인들
- 벨트브레(한국명: 박연): 1627년 배가 난파되어 경주에 도착, 군대에 편입되어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귀화, 가정을 이룸(기독교인이라는 확실한 증거 없음)
- 하멜: 1653년 항해 중 난파되어 제주도에 도착, 13년간 억류생활 후 탈출, 귀국하여 ｢표류기｣를 씀(기독교 신앙 표현)
- 맥스웰과 홀 대령: 영국 해군 소속으로 서해안 해도를 작성하는 임무를 띡 정박
2) 조선에 처음 온 개신교 성직자들
-칼 귀츨라프의 선교여행
선교의 가능성 탐지 위해 한국을 다녀간 네덜라드 선교회 소속의 선교사(의사, 목사)인 귀츨라프: 아시아 국가와 교역을 트기위한 항해를 하는 배의 통역, 선의, 선목 자격으로 승선하여 한국에 왔음. 상륙하여 한문성경, 의약품, 주기도문 번역, 감자씨를 주면서 심는 법, 재배법을 가르쳐 줌
- 토마스 목사의 순교
1866년 제너랄 셔면호를 타고 왔다가, 전투 중 배에 불이 붙자, 상륙하였다가 병졸 박춘권에 의해 죽음, 죽으면서 그에게 성경을 주었고, 박춘권은 예수를 영접함.
*한국인에 의해 시작된 복음사역
외국의 선교사들이 한국 해안을 스쳐 지나갈 때 서양 선진 기술문명과 문화에 관심갖고 외지의 선교사들과 접촉하면서 신앙을 받아들인 이들이 일본, 만주에 有.
1) 만주에서 입교한 의주청년들
① 만주에 로스, 매킨타이어 사역. 로스가 김대건 순교소식 듣고 한국선교에 관심갖게 되어 고려문을 방문하며 한국에 대한 정보 수집중.
② 의주 청년 이응찬이 장사차 지나다가 고려문 방문, 이곳에서 로스를 만남. 어학선생으로 요청받음
③ 만주의 영구로 가서 로스에게 언어와 역사 가르침.
④ 이응찬의 친구들인 백홍준, 이성하, 김진기도 영구로 와 매킨타이어와 병원장의 어학선생이 됨.
⑤ 복음을 접하고 1976년 세례받음.한국개신교 첫 신자.
⑥ 서상륜과 동생이 장사차 영구로 와 열병, 로스가 간호, 퇴원후 1879년 세례받음.
2) 만주에서의 성경번역
① 로스는 의주청년들의 도움으로 1882년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
② 1884년 마태와 마가 번역, 출판
③ 1887년 신약 전체 번역, 『예수셩교젼서』출판.
④ 번역돕던 이들이 권서와 매서가 되어 전도, 성경보급, 서상륜은 체포령을 피해 황해도 장연의 송천(솔내)에 가 많은 이들을 전도, 한국 최초의 교회 설립.(한국사람에 의해 자생적으로 교회가 세워짐)
3) 일본에서 입교한 이수정과 성경번역
① 1882 박영효 수신사 일행을 따라 이수정 도일.
② 쯔다센 박사 만나 기독교교리,한문성경. 전도되어 1883 세례받음(미국인 선교사 녹스에게서)
③ 성경번역 착수, 처음 ‘현토성서’라는 이름의 ｢신약전서 마가전｣(한문성경에 토를 단 것)이 1884년 출판
④ 본격적 한글성경 번역, 1885한글번역 마가복음 출판(요코하마에서). 후에 언더우드 내한시 갖고 들어옴
⑤ 갑신정변 여파로 귀국, 처형됨.
Q3. 초기 선교사들의 선교활동
1) 의료선교
① 알렌의 광혜원에서 시작. 언더우드나 스크랜튼, 헤론도 여기서 일을 도왔다. 날씨가 더워지면 전염병 창궐..
② 제중원에서 일하던 스크랜튼이 1885년 정동에 민간인 진료소 마련, 이듬해 새 건물 마련하고 시병원이란 이름으로 병원 개업
③ 남녀 내외하던 시대, 남자들이 여자 치료 쉽지 않음. 1886년 미 북장로회가 파성한 엘러즈 간호사가 입국, 제중원에 부녀과 설치, 부녀자 치료.
[점차 의료선교사들이 들어나면서 서울 뿐 아니라 지방에도 기독교 병원이 늘어갔고 전도사업과 더불어 선교 전초기지로서의 역할 담당.]
2) 교육사업 - 한국 근대교육의 시작
① 언더우드는 고아원 설립->현대식 교육시작-> 1905년 경신학교로. 후에는 네비어스 선교정책(특별히 자립, self-support)으로 인해 실업학교로 변모
② 매리 스크랜튼 여사가 최초 근대식 여학교 설립, 감리교 선교부 자리에 1885년 '부녀원'과 '여자학당'을 짓고 여성교육 시작, 명성왕후가 후에 이화학당이라 명칭.
③ 아펜젤러는 처음부터 교육사업에 관심. 1886년 영어학교 개설, 고종은 좋은 일꾼을 많이 길러내라는 의미로 이 영어학교의 이름을 ‘배재학당’이라 칭함.
3) 전도사역
① 노춘경은 복음을 받아들인 후 언더우드 집례로 1886년 세례, ‘국내’ 최초의 개신교 세례자. 이듬해 황해도 솔내에서 서상륜과 새 청년들이 언더우드에게 세례받음(1887).
② 수세자 늘자 언더우드 교회설립, 1887년 최초의 조직교회 조직, 정동에 위치해서 정동교회→ 새문안으로 이전 후 새문안교회
③ 이들의 특징은 선교사에 의해 전도된 이들이 아닌 권서와 매서에 의해 복음서 읽고 복음을 수용, 즉 한국인 자체의 자생적 교회 + 두 장로선출 = 한국 최초의 조직교회로 기록됨.
Q. 한국 선교 초기의 선교정책-네비어스 정책
1. Nevius 선교정책 채택
언더우드의 요청에 의해 중국 산동성에서 활동하고 있던 네비어스를 초빙하여 2주간동안 선교전략과 방법론 배움: 네비어스 선교정책-삼자정책: 자치(self-government), 자립(self-support), 자전(self-propagation)
2. 선교회 간의 협력
*이 선교정책은 선교회 간의 협력이 있어야만 그 효력을 낼 수 있는 것임-> 예양협정(Comity Arrangement): 동일한 지역에서의 중복적인 사업을 막기위해 여러 구역으로 나누어 담당구역에서 선교(4개 장로회 선교회간의 협정)--> 선교가 활기를 띠면서 ‘인구가 5000명 이상인 도시에서는 두 교회가 같이 선교한다’는 등의 합의안이 장감 협의에서 나옴-> 그러나 감리교 감독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함
3. 네비어스 정책을 한국 상황에 맞게 적용
-상류계급보다는 근로계급을 상대로 전도
-특별히 부녀자, 크리스천 소녀들 교육
-시골 초등 학교 경영을 통해 젊은이 훈련하여 장치 교사로 보내도록 함
-성서, 종교서적을 번역하여 전파
-자급하는 교회
-동족에 의한 전도
-의료 선교사들은 그 모범, 섬김을 통해 선교 접촉점을 찾아야 함
==>노동계급, 부녀자 전도같은 것은 한국적 상황을 가장 확실하게 꿰뚫고 있는 것임
순 한글서적 보급, 성경 보급은 한국 교회 급성장의 기틀 마련
<== 자치, 자급 강조가 개교회주의를 낳았다는 비난이 있으나, 이는 정책 시행을 잘못한 결과이지 정책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님, 네비어스 역시 협력과 연합을 강조하였음
Q4.초기 한국교회 급성장의 10가지 원인
한국 초기교회 성장은 근대선교의 또다른 기적- 중국, 태국, 몽고의 경우 수십년 동안 두 세명의 결신자뿐...한국은 30년도 안되어 총회 설립, 해외 선교사 파송.
그 이유는? <문언국비한언신비사치>
1) 무국교 기독교가 전래될 무렵, 한국에는 강력한 국교가 없었다. - 무,불,유 등 종교는 존재, 그러나 민족종교 없었음. 시대,정권에 따라 종교 뒤바뀜, 정착 x. 인도, 태국, 중국, 몽고는 수천년의 민족종교가 이미 정착.
2) 난국 기독교 유입당시 국내외적 어려운 처지, 의존할만한 새로운 힘 요구. 한국민은 강한 것에 의존하려는 성향. 일본이 강력해지는 것을 보고 서양 문물과 신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 어려운 시기, 서양 기술문명을 받아들이려는 의도 속에 신앙을 쉽게 수용.
3) 국왕의 후원 갑신정변시 알렌이 민영익을 치료, 고종황제 어의로 임명됨. 을미사변 때 선교사들이 황제 보호위해 보초를 서고 음식 조달. 무군무부의 종교라는 오해속에 박해받았던 카톨릭과 비교해 볼 때 개신교는 처음부터 왕실과 밀착, 선교의 덕을 많이 봄.
4) 비 서구 식민지 다른 아시아 제국과 같이 서구 식민지의 경험이 없어서 서구와 서구종교에 대한 반감이 없었다./중국 같은 서구 기독교 제국주의자들에 의한 피해(식민지 강탈, 아편전쟁) 없었다./ 일제 식민지기간동안 서양 선교사로부터 직,간접 도움받음, 항일 운동에 앞서 투쟁./ 기독교 귀의 = 애국자 관념 형성.
5) 한국인들의 전도열 한국인의 전도열(ex만주 청년들의 매서,권서)+네비우스 자전정책 = 한국교회 성장.
6) 언문성경 확보 처음부터 자국어로 된 성경 확보, 성경공부와 사경회 힘씀 천주교회와 다른 점. 개신교는 선교사 도입전 성경 번역, 보급, 가르침에 힘씀. 성경의 교회, 성경의 신앙은 한국교회 성장의 밑거름.(+ 한 민족 한 언어)
7) 신앙과 생활의 일치 초기부터 신앙은 생활의 변혁으로 연결. 내면적 생활과 외면적 생활 일치의 신앙형태 수용. 신앙과 삶을 같은 차원에서 받아들임. 내세적 신앙에 편승치않고, 교육,의료,개화,민족운동과 연관, 복음주의와 현실주의 병립.
8) 기도운동 원래 하늘에 기도하는 습성(천지신명,성황당,삼신)+기독교귀의 =개인,가정,민족,국가위한 기도운동. 대부흥시 한국적 기도회... 새벽, 철야, 통성.
9) 사회개혁과 애국애족의 신앙 봉건적 유교적 전통사회 개혁. 여성인권,신분제도,노동가치고양,미신타파 등은 기독교에 대한 관심 일으킴, 신자 늘어남. 특히 애국애족의 모습은 좋은 인상.
10) 치리의 교회 처음부터 엄격한 청교도적 훈련. 교회법 어그러진 경우 엄격히 치리. 교리에 어긋나거나 본이 되지 못하는 모습의 경우 엄중히 권면, 책벌. 1912년 한 노회 책벌 300명 출교자 50명 가까운 기록.
* 그러나 교회성장은 하나님의 섭리와 성령의 감동으로. 전적으로 성령께서 하신 일. 인간은 도구일 뿐.
Q5. 1907년 대부흥운동의 결과 및 의의
1. 기원과 진행
*대부흥 운동이 일어나게 된 2가지 원인:
1) 1903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선교사들의 연합 기도회에서 감리교 선교사 하디(Hardie)와 선교사들의 통회기도, 성령체험의 시작, 1906년 평양 선교사들이 하디를 강사로 초빙하여 장감 선교회 연합 기도회에서 성령 체험함
2) 1906년 평양 장대현 교회 길선주 장로에 의해 시작된 새벽기도회 운동.
==> 선교사들의 ‘말씀 공부’와 한국 지도자들의 ‘기도’가 어우려져 이룩된 성령의 역사
*대부흥 운동의 발전
1907년 장대현교회 사경회에서 성령 충만, 회개의 역사, 성령의 역사 체험--> 각급 학교로 급속히 확산, 평양 장로회 신학교 학생들의 참회--> 전국으로 부흥의 불길 퍼짐, 중국에까지 퍼져서 만주에서 일하던 중국교회 목사들이 평양 부흥회에 참석하고 돌아가 본국에서 부흥운동 주도
2. 결과
① 참 기독교진리 터득, 기독교 진리가 기독교인들의 마음에 뿌리내리는 계기 - 축첩, 노비소유 등 고백, 참회-> 첩과 소실 정리, 노비 해방 등 기독교적 가치관에 따른 행위들이 정착.
② 한국교회 급격한 성장 - 부흥의 물결이 전국교회에 파급, 전도열. 장로교 1906-7 사이 교인 34%증가. 기독교 학교 증가에도 영향을 미침-> 기독교정신 입각 항일운동가 배출준비.
③ 토착적이고 독특한 한국 교회의 특징 확립 - 새벽기도회(길선주), 통성기도(리 선교사), 철야기도
④ 에큐메니칼 정신의 구현 -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간의 갈등 해소, 형제의식./ 교파 초월 모임 형성. 장/감 연합모임 사경회, 강단교류.
3. 의의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섭리, 역사한 성령의 운동/ 이를 통해 한국교회는 민족교회로 틀 잡음 / 여기서 얻은 영력으로 앞으로의 수난을 헤쳐갈 힘 비축. / 과거 백년동안의 기독교 부흥 중에 전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부흥.
4. 백만명 구령운동(1909년)
배경 1907의 부흥열기 식으면서 교인 열성 기울고 사회적으로 식민지화 가속으로 국가에 대한 억압. 복음 통해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고 교회 부흥 일깨워보기 위해 일어난 운동.
1909년 복음주의선교 연합공의회에서 ‘100만명의 심령을 그리스도에게로’란 구호로 구령운동 시작, 1910년 장로회 독노회도 참여.
특이현상 날연보 (가난하여 물질적 헌금대신 시간연보, 전도사업 투신. 전국적으로 10만일이 넘는 날이 연보)
평가 한일병탄에 따른 교회와 대중동요 막기위해 일어난 운동이며, 이때문에 항일의욕 감퇴되고 몰역사적 교회화를 가져왔다는 비판<--> 이 평가는 복음의 힘 간과. 참복음을 받은 사람은 내면에 불의에 대한 저항과 도탄에 빠진 민족을 구하려는 열망으로 기도하고 노력. 기도의 힘은 어떤 힘보다 크다..
Q. 초기 개신교회의 애국애족활동
① 을미사변과 선교사들
② 춘생문사건
③ 고종의 탄신기념행사
Q6. 일제의 한국교회에 대한 억압정책과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한국교회의 항일활동)
1. 일제의 억압정책
1910년 병탄 이후 초대 총독 데라우치의 기독교 억압,박멸정책. :교회야말로 가장 강력한 항일집단으로 봄, 와해 노력.
1) 안악 사건: 안중근의 동생 안명근을 내란 미수죄로 기소하면서, 해서교육총회 회원 전원을 체포, 투옥, 유배-> 항해도 지방의 기독교 유력 인사 척결
2) 105인 사건(데라우치 총독모살 미수사건): 기독교 지도자들이 총독 살해 계획을 세웠다고 하면서 서북지방 교회 지도자 500여명 체포, 유죄 판결 받은 사람이 105인, 최후 판결에서는 99명이 무죄, 6명만 징역 6년 선고-> 서북 지방(평안도 지역) 탄압
3) 기독교 학교 탄압, 개정 사립학교 규칙: 서구 국가들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기독교 세력을 고사시키는 방법으로 기독교계 학교를 짓누르는 방법 채택--> 1915년 ‘개정 사립학교 규칙’ 공포함: 종교의식, 예배를 철폐하라는 내용
-->i. 관립학교보다 열악한 교육환경, 졸업 후 진로 등의 문제로 기독교계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 가중
ii. 장감 선교부 사이의 이견: 감리교 선교사는 폐교보다는 총독부 규칙을 지키면서 교육을 계속하자는 의견/ 장로교 학교는 인가 신청을 거부
*합병 후 일제의 정책
1) 동화 정책: 한국이라는 개념을 없애고 한국을 완전히 일본에 예속시키고 동화시키는 정책--> 한국인의 신문, 잡지, 학술지 금지/ 각급 학교에서 역사, 언어 교육 제한/ 민족적 자긍심이나 민족주의를 자극하는 문학작품 색출
2) 경제적 수탈: 등록되지 않은 모든 토지 국유화/ 일본인 토지회사와 일본인 이민자에게 매각
3) 퇴폐문화 유입정책: 일본의 창녀들 이주시켜 공창제도 도입/ 아편 제배, 판매케 함/ 술, 담배 전매하고 화투 보급
4) 교회를 조직적으로 억압: 1915년의 ‘포교규칙’에 따라 성직자들은 자격증을 받아야 하며, 교회의 신설 또는 변경시 허가를 받아야 함. 예배 감시, 설교 내용 검열,
5) 기독교계 학교 탄압
2. 교회의 항일운동
① 교회와 항일의 문제
기독교인들의 나라사랑 생각은 일반인들과 달리 단순한 애국심의 발로가 아닌 하나님의 정의에 의한 공분. 그러므로 투쟁 방법도 복음적 방법인 비폭력, 무저항.
② 신앙운동을 통한 항일 - 나라를 위한 기도회
처음부터 위군위민의 종교로 인식된 개신교는 주일이면 태극기를 내걸고, 국가 위기상황에서는 기도회를 통해 국가를 염려. 1905년 을사늑약 강제때 나라위한 기도주간을 선포하고 실천, 늑약 선포된 후 매일 국가위해 기도. 1907년 정미조약으로 고종퇴위에는 한국교회 위한 기도를 세계교회에 부탁, 일제는 기독교인을 항일분자로 낙인찍어 요주의 인물로 취급.
③ 시위와 무력투쟁을 위한 항일
집단적 시위행위, 폭력적 방법으로 항일을 한 이들은 을사 5적 처단을 위해 운동을 벌이고 격문 살포하며 시위, 일부 다른 교인들은 ‘2천만 동포에게 보내는 글’을 살포하여 일경과 충돌. 울분에 자결하는 이도. 해외에서도 진행되어 스티븐슨을 독실한 신자 장인환이 사살, 안중근이 이또오 히로부미 사살 등.
④ 경제적 항일
조세저항 - 서북지방 중심기독교 먼저 접촉된 곳이고 상공인들이 많았기에. 점차 일본 상인들이 한국으로 밀려들면서 상권 장악, 농토 점유. 따라서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조세저항. 1909년 통감부의 시장세에 반발, 거부, 1910년 상민회 조직 시장세 거부운동 전개, 확산.
함경도 경성군 기독교도들이 선교사들과 합세, 연초경작세와 酒稅 거부기록 있음.
국채보상 - 경북 대구 김광제 중심, 국채보상기성회 조직,전국적 확산. 엄청난 빚 갚아야 독립할 수 있다는 의식으로 2천만 국민이 3개월간 금주, 금연 모금할 것 표방. 교회의 금주․금연지침과 맞물려 교회 적극 동참. 국민들의 호응, 여러 단체들이 구성. 고종까지 호응.
탈환회,패물폐지회 - 여성들이 반지를 빼고 패물을 모아 나라부채 갚고 은행 설립, 학교 설립등 내일 기약. 1908년 231만원 모금. 그러나 항일운동으로 간주되어 일제의 간교로 양기탁이 횡령죄로 고소됨.
물산장려운동 - 1920년 7월 평양서 조만식 주도, 발기. 민족단결, 협동정신, 상부상조, 생활개선 등 목적으로 출범. 그 중 국산품애용운동이 주를 이룸. 조만식은 한국의 간디라고 불릴만큼 일반인들에게 국산품 보급과 생활개혁 통해 항일정신 불어넣음.
* 교회의 항일은 일제 강점기부터 1930년대 말 신사참배까지 이어져 내려옴. 애국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
Q7. 초기 개신교회의 사회개혁운동
복음전파는 개인영혼구원 뿐 아니라 사회개혁, 구원의 유일한 길. 옛 인습을 벗어버리고 개화를 위해 교회가 앞장 서 선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와 교육의 개화였으나, 이 부분은 앞에서 언급되었으므로 생략하고 그외의 사항만 설명
① YMCA와 YWCA의 창립
1901년 질렛이 뉴욕 국제위원회에 의해 한국 총무로 파송, 1903년 서울 YMCA 공식 조직, 회장. 윤치호 부회장. 체육교육과 여러 운동 소개, 경기. 청소년들의 사교와 훈련장. 빈한가정 소년들 교육, 사회계몽.
YWCA는 1922년 조직, 1924년 세계 YMCA 회원이 됨.
② 여성인권의 신장
고질적 남녀차별의 유교적 관습 타파위해 노력. 축첩제 금지, 소실 정리해야 세례 줌. 여성교육 기관 설치 노력, 부부 존대. 네비어스 선교정책에서도 부녀자들과 소녀들에게 중점 전도하라 함.
③ 사회신분제도의 타파
하나님의 창조질서 따라 평등을 강조.교회의 인간평등 노력이 사회개혁중 가장 큰 공헌. 버려진 사람, 고아, 과부, 신체장애자, 노약자 등에 적극적 구호활동. 1894년 갑오경장시 노비철폐 그러나 미비 실질적으로 교회가 앞장서 이들에 대한 전도강화, 많은 천민들이 교회로. 예수 믿고 자기 종 속량 기사도.
④ 노동의 신성 강조
노동 천시의 유교적 구습 사회에 대해 과감하게 노동의 신성을 역설.
⑤ 조상제사문제
한국 사회 뿌리깊은 전통 개신교회는 종교적 측면 외 사회개혁적 측면에서도 계도(:제사로 인해 시간과 물질 허비, 자손이 없는 사람은 첩을 얻는 등의 폐혜가 있음)
음담패설 습성 지적, 개혁 노력.
⑥ 한글전용
초기 한국교회의 위대한 업적. 1893년 서울 주재 장로교 선교사들의 문서선교 원칙에 따라 빠른 성경번역, 순수한글 사용. 시골 아낙네들도 쉽게 깨우쳐 성경읽고 기독교 서적 읽어 문맹률 저하. 문맹자 세례 불가.
Q. 한국교회와 3.1 독립운동
1. 운동의 기원
배경: 합병 후 일제의 정책
직접적 동기: 1917년 미국 윌슨 대통령이 밝힌 ‘민족자결주의’(: 약소국들이 강대국의 통치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문제는 자신들이 결정한다)
2. 진행과정
-2.8 동경 유학생 독립선언식: 동경 YMCA에서 약 400여명의 학생, 교민 참가, 선언서를 일본 정부, 각국 공관, 언론기관에 보내어 한국의 독립을 내외에 선포
-천도교 측: 독립운동의 3원칙 합의-운동의 대중화, 일원화, 비폭력
-기독교 측: 선우 혁, 이승훈, 길선주 등이 서북지역 기독교 세력 일원화할 것 확인, 천도교측의 제의를 받고 천도교측과 합함
-3월 1일 민족대표 33인 중 29인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식 거행, 초기에는 평화적으로 시위 진행
3. 교회의 피해
4. 결과
1) 민족을 하나로 묶어놓음
2) 대한민국 임시정부 창설: 1919년 겨울 상해에서 임시정부 수립, 이승만 초대 대통령 취임
3) 일제의 통치 정책이 무단통치에서 문화정치로 바뀜: 한국민들에게 제한적 자유 허용, 종교 문제에 있어서도 화해의 제스추어, 그러나 실제로는 더욱 간교한 방법으로 식민지 통치
-기독교 학교에서의 성서교육과 예배의식 허용을 얻어낸 것은 이 운동의 값비싼 대가. 그러나 여전히 예배 참석을 규제하고 주보 기사에 대해서도 반대함.
4) 한국민들에게 기독교가 더 이상 외래 종교가 아니고 가장 애국적이고,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종교라는 인식 심음
Q8. 일제 말엽, 한국교회의 친일 행각
1. 교회의 친일
1938년 교회로 하여금 신사참배를 결정`케 한 일제는 1939년 종교단체법 공포, 각 도시 한 개 교회만 허가.
1941년 대동아전쟁으로 2차대전 참여하자 교회는 친일적 행태 여실히 드러냄. 장로교, 감리교, 군소 교단들까지도 일본적 지도이념을 위해 국가시책에 적극협력할 것을 결의.
i. 장로교회: 국민정신 총동원 조선예수교장로회 연맹 조직, 국가시책에 적극 협력할 것 결의/ 연맹 하에 중앙상치 위원회 설립하여 교회로 하여금 신사참배, 궁성요배, 황국신민서사 제창을 하게 하며 순 일본적 교회로 만들기위해 충성/ 장로교회는 1942년 교회수 750개 감소, 교인수도 76,747명 감소
ii. 감리교회: 총리원 이사회에서는 민족주의, 자유주의 배격, 일본정신의 함양, 일본 감리교회와의 합동, 일본적 복음 천명 등 결의, 개교회의 애국반 활동 강화, “교도로 하여금 지원병에 다수 참가케 할 것”이라는 사항까지 규정/ 1941년 일본 감리교회 교단규칙에 따른 새로운 교단 규칙을 만들어 ‘조선기독교감리교단’ 조직/ 감리교단 통리 정춘수 목사는 교회의 철문, 철책, 예배당 종도 성전 완수를 위해 헌납해야 한다고 독려함
iii. 구세군: 이름을 ‘조선 구세단’으로 바꾸고, 순 일본적 지도이념을 위한 기구 조성을 선언
1942년 징병제 실시되자 지지성명, 결의문 채택. 그러나 일제에 의해 1943년, 작은 교단들은 해산됨(성결, 침례, 안식).
2. 혁신교단
일제는 여러 교파를 하나로 묶어 통제하려 한국교회 황국화와 교파 합동 촉구.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1942년 교파 합동위원회 조직. 1943년 감리교 주동되어 혁신교단 설립: 구약을 거부(구약은 유대민족의 역사가 주축이므로)하며 국민 정신무장 위해 일본의 개국신을 둔 신단을 예배당에 설치할 것 주장. 조선감리교단으로 환원됨.
3. 교회의 병합 및 통합
일제는 한 지역의 여러 교회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 추진. 교회 병합에 의해 없어진 예배당과 기타 건물에서 나온 돈은 모두 국방헌금으로 전환. 1943년 장로교회를 ‘일본기독교조선장로교단’으로 만듬, 1945년 개신교 각 교파를 합하여 ‘일본기독교조선교단’을 칭함. 명실공히 모든 교파 해산, 조선교회는 일제교회에 예속. 이를 반대하는 인물들은 지하로 숨거나 투옥되어 개신교는 움츠러 듬.
4.(후) 평양 장로회신학교와 조선신학교 설립
1938년 신사참배 불법 통과 후 평양 장로회신학교 무기 휴교에 들어감. 교역자 양성 길 막힘. 보수적 선교사, 목사들이 모두 투옥, 도피. 채필근이 교역자 양성 위해 신학교 재기 제의. 신학교 재건을 위해 서울에 자유주의신학의 친일인사들 모임, 1939년 조선신학교 설립 위한 기성회 발족. 그러나 같은 해 평양 인사들 중심으로 평양 장로회신학교 재건운동, 1940년 총독부 인준.
조선신학교 설립 추진하던 이들은 강습소 인가받아 1941년 승동교회에서 개교, 자유주의 신학교 칭함, 일본인을 이사장으로. 결국 기독교 장로회로 분열.
Q10. 조선 기독교도 연맹
배경 : 해방 직후 북한에 소련군 진주, 사실상 군정실시. 우익세력을 하나씩 제거해가면서 인민위원회를 공산당이 완전히 장악케 함. 북한 기독교세력 완전제거 위해 입법부 만들기 위한 선거를 주일에 실시한다고 포고하여 교회에 전면 도전. 교회박멸위해 이에 대응하는 공산당 어용 기독교 단체 구성 - 조선 기독교도 연맹.
① 공산당 조직 기독교 단체. 평양 장신 출신이며 김일성 외조부의 육촌동생인 강양욱 목사 설립. 김익두 목사 등을 협박, 회유하여 가입시킴.
② 북한 괴뢰정부 수립을 위한 인민위원회 선거를 주일에 하게하자 교회들이 거부, 평일 선거로 청원. 선거거부. 이때부터 투표 참가하지 않은 교역자, 평신도들은 정치보위부에 끌러가 고문당함.
③ 강양욱은 조선 기독교도 연맹의 조직을 더욱 활성화, 민족진영의 목사들과 5도 연합회 소속 목사들을 5월까지 가입토록, 미가입자는 강대상에 설 수 없다고. 고문과 악형 계속. 목사들은 “어용파, 거부파, 현실적 불가피파”로 나뉨.
④ 각 교회에 공문 보내 예배당 정면에 김일성 초상화를 달도록 하여 사상적 흑백 가리려 함. 또한 교회 간판 밑에 “00교회 기독교도 연맹 지회”라는 간판을 걸라고 강요.
⑤ 1948년부터 일반 평신도들에게도 연맹 가입을 강요, 연맹을 북한의 실제적인 기독교 총회로 만들려 함.
⑥ 1949년 5도 교회 대표자 평양 서문밖교회에 모으고 기독교 연맹 총회 구성. 총회장에 김익두, 부총회장에 김응순, 서기에 조택수 목사를 각각 선출하여 조직을 완료함으로써 공산당의 어용 기구로서의 면모 갖춤.
Q11. 교파 분열의 근본적인 이유(와 결과)
1. 1차 분열 : 1951년 고려파의 분열
해방이후 평양장로회신학교(보수 정통, 신사참배반대) <--> 조선신학교(김재준, 친일, 자유주의성향)
① 자유주의반대와 보수신학재건의 기치를 가지고 박윤선을 교장으로하여 고려신학교 개교.
② 신학교 인준이 어렵자 노회 탈퇴, 박형용을 합류 - 조선신학교의 자유신학에 반발한 학생들이 몰려오면서 학교교세확장. But 총회에선 고려신학교가 출옥성도 중심, 총회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신학교를 세운 것에 거부반응 - 총회인준 못받음.
③ 한상동 목사는 노회탈퇴를 다시 선언, 노회 조직, 총대파송, 새롭게 “고려파” 시작. 결국 경남노회는 양분, 이것이 문제되어 새문안교회 36회 총회에서 싸움
④ 결과 : 한상동은 새로운 노회를 만들기로 결심. 경남법통노회를 조직하고 기성교회와의 결별을 시도 = 이것이 “고려파 장로교회”.
2. 2차분열 : 1953년 기독교장로회의 분열
① 고려파 분열 직전, 서울에 조선신학교 견제할만한 보수신학교 필요성 요청됨.
② 박형용 중심으로 신학교 설립 - 자유주의 반대자들이 몰려옴. - 장로회신학교의 총회직영이 가결됨.(한 총회 안에 두 개의 직영 신학교가 존재 - 갈등초래)
③ 양자를 합동시키려는 움직임 - 조선신학교측의 반대로 무산 - 총회는 김재준 목사의 목사직 박탈, 졸업생 교역자 자격무효 등 강력한 철퇴를 내림 - but 이것이 교회의 분열을 초래하게 됨. - 신학적 이견을 가진 인사들을 지혜롭게 포용하지 못하고 처벌일변도로 나간 것도 문제. - 결국 총회의 분열로 귀착됨.
④ 조선신학교 측은 1953년 한국신학대학을 세우고 새로운 총회를 발족, “대한기독교장로회”가 됨.
⑤ 예장과 기장의 분열 - 보수/진보 신학간의 역사적 갈등.
3. 3차분열 : 1959년 통합 측과 합동 측의 분열
① 사건의 발단 신학교 부지물색문제로 박호근의 3천만환 유용사건이 도화선.(박형룡의 결재하에 이루어짐) - 박호근은 박형룡이 미국돈 1만달러를 암시장에서 교환한 것을 꼬투리잡아 먼저 제소해버림. - 망신을 두려워한 박형룡이 양자간의 타협을 보고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려 했으나, 신학교 이사회는 박형룡의 사표를 수리하고 명예교수로 있게하면서 일단락됨.(양자모두 문제점 - 신학교 교장의 부도덕성, 박호근의 사기성)
②. 경기노회 총대사건
1959년 당시 가장 많은 총대수를 가지고 있었던 경기노회 총대선출시, 박형룡 교장의 문제를 놓고 이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지지자들과, 박교장을 비호하는 복음주의협회(NAE)간의 대립이 첨예화 -
5월의 정기노회때 총대투표: NAE측 승리-> 황금천 목사의 이름이 누락되고 당선자들의 득표수와 순위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 발견되어 6월에 임시노회: 2명외에는 모두 에큐메니칼 측이 당선
그러나 전 경기노회장 이환수 목사가 정기노회에서 선출된 총대 명단도 총회 서기부에 제출함으로써 두 개의 총대명부 중 하나를 결정해야 했음-> 결과 임시노회 측이 총대 자격 획득
->다음날 이환수 목사가 다시 이 문제를 제기 - 서로간의 비방과 욕설이 난무 - 결국 총회 연기, 추후결정하기로 하고 해산.
-> 에큐메니칼측 총대들은 서울 연동교회에서 총회장 등 임원 선출, NAE측은 11월에 승동교회에서 총회 속개
-> 신학교 분리: 에큐메니칼측은 장로회신학교, NAE측은 총신
-> 통합을 위한 노력: 에큐메니칼측의 통합안, NAE측의 합동안
Q12. 1960-70년대 신학논쟁
1) 토착화논쟁 토착화 - 비기독교권 문화 속에 기독교복음이 어떻게 뿌리내리고 정착하느냐의 문제. 1960년대 초 문제 제기.
①한신대 전경연 - 문제제기. 그리스도 신앙은 토착화할 수 없으나 문화는 가능하다. 복음과 문화는 동일한 것이 아니며, 복음은 불변의 진리이므로 토착화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문화는 인간이 만드는 것이므로, 기독교적 문화의 토착은 가능하다.
②감신대 유동식 - 토착화란 초월적 진리가 일정 역사적정황 속에 적응하도록 자기를 변화하는 것. 따라서 복음은 변할 수 없는 진리라 해도 그 복음이 한 문화속에 옮겨질 때 문화의 틀 속에 담겨 새롭게 표현되야.
③ 감신대 윤성범 - 1963년 단군신화를 기독교 삼위일체에 적용하려는 시도:환인(성부), 환웅(성령), 환검(단군왕검:성자)을 삼위일체로/ 단군왕검이 태백산 신단수 아래 내려와 다스렸다는 단군신화를 성육신 사건으로 대치
한국교회에 충격. 학자간 설전. 아직 비성숙단계.
2) 민중신학 1970년대 군사정권 하의 “경제제일주의, 고도성장과 공업화, 이로 인한 농촌피폐와 이농인구 및 도시빈민확대, 노동조건 열악에 따른 노동문제, 빈부격차 삼화에 따른 분배문제, 외채누적과 해외의존도 심화 등”을 비판, 저항, 탄압받은 신학자들 중심으로 일어난 한국적 신학. 남미 해방신학의 아류. 몰트만 정치신학 영향.
유신정권하에서 정권의 폭압적 처사에 항거했던 성직자, 교수, 신학자 등에 대한 정치적 탄압의 결과, 이 과정에서 신학자들이 ‘억압받는 자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를 성서적 근거와 연결하여 ‘민중’들의 고난에 동참하는 민중신학 창출
but 민중개념 모호, 민중 아닌 자들이 민중신학 운위.
3) 도시산업선교 산업화와 도시화 가속, 교회는 공장에서 일하는 공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선교에 눈을 뜸. 1956년 미국에서부터 산업선교에 대한 보고 등장, 한국에 상륙, 1957년 구체화. 한국사회의 산업화에 따라 필요성 절실. 공장지대 교회들도 관심. 그러나 공장주와 기업주들에게는 거침돌이 되는 결과. 경제발전에 주력하던 정부는 긴급조치 공포, 도시산업선교 규제. 근로자 선동, 국가법 어기고 계급의식 계급투쟁 조장하는 것으로 매도. 그러나 산업화, 도시화에 따라 산업선교는 필수적 선교영역임이 확실해짐. 선교 방법론에 대한 이론에 있어 약간 혼선이 왔었음은 사실. 그러나 노동자 의식 고양, 정부 태도 변화, 기업의 노동자들 권익에 대한 인식 변화 등에 따라 서서히 제 자리를 잡아감.
4) 1967년도 신앙고백 미국 연합장로교회가 1967년에 발표한 신앙고백이어서 “67년도 신앙고백이라 불림
내용 그리스도의 인성 강조, 교회 세속화 부추켜, 초월적 하나님 섭리 약화, 역사적 예수를 강조. 이 신조는 시대에 대한 교회 책임을 강조,그러나 기독교 신앙의 근본인 죄악에 대한 참회, 거듭남의 강조,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강조하는 면 약화.
미국 장로교회의 신앙고백이지만 한국교회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논쟁의 여지 있음. 그러나 지나치게 과민한 반응을 보이면서 신학논쟁을 벌인 것은 우리 교회의 미성숙한 모습이었음.
* JPIC 정의 평화 창조질서보전 대회
1990년 서울, WCC의 JPIC. 현 인류의 위기상황 진단, 극복 방
안 모색. 창조질서 파괴에 의해 모든 생명이 위협받는 이때 정의,평화,창조질서 보전 위해 세계교회 결속하여 세상으로 나아갈것 결의. 한반도 분단극복이 인류의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교파 초월하여 교회들이 함께 공동의 문제를 의논했다는 것에 의의.
Q13. 이용도, 김교신, 최태용에 대해
1. 이용도 장로교 목사들인 길선주의 말씀중심 사경, 김익두의 신유중심 부흥회와 달리 개인 영적체험에 근거한 신비주의에서 출발한 부흥운동은 이단정죄로 끝.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에 감격하는 성령체험을 한 그는 주님과의 합일 지향: 중세 신비주의와 일치하는 신비사상
“완전히 바쳐라.. 다 책임져 주신다..” 주께 맡긴 삶이 그의 남은 삶. 그의 부흥회는 열화같은 반향을 일으킴,
1931년 황해노회의 금족령 - 불끄고 기도, 무교회주의자, 교회를 혼란케 하는자.
그의 부흥회의 여파로 기도단이 형성되자 교회들 경계. 평양노회 조사위원회 구성, 기도단과 이용도의 장로교 활동 금지. 1932년 장로교 22차 회의에서 이단 정죄.
감리교회 또한 사문위원회 소집, 휴직 처분.
33세의 나이에 사망.
2. 김교신(무교회주의) 일본 유학 중 복음접하고 세례. 다니던 교회 목사 축출당하는 것 보고 회의. 우찌무라간조 문하 성경공부, 무교회주의와 애국주의 영향.
귀국후 성서연구 잡지인 『성서조선』 창간. 2C사랑 -그리스도와 조선. 무교회 표방. 기성교회의 교리, 조직, 예배의식 거부. 교회치리 당할 일은 없었으나(무교회니까!), 이사벨의 무리라는 비난을 받음 건물로서의 교회가 아닌 모임을 교회로 여김, 성직제도, 직분, 의식의 의의를 경시, 교회의 성서해석권 인정치 않고, 각자 성서통해 직접 하나님과 만나는 만인제사장 입장 존중.
섭리사관 - 하나님이 우리 민족에게 주신 사명을 규명, 실천하는 것을 제일의 사명으로 여김. 따라서 우리 민족의 정신사적, 교회사적 사명 강조, 선교사들이 전해준 교파적 신앙 거부하고 민족신앙 주창, 민족이 주체가 되는 독립적, 토착적 신앙을 강조.
｢성서조선｣의 민족주의적 색채로 인해 일제의 탄압, 폐간, 투옥,
3. 최태용(복음교회) 우찌무라 간조 영향, 개인잡지 ｢천래지성｣을 창간하면서 조선의 기성교회 공격
영지주의적 요소내포 신약의 유일회적 계시 부인, 하나님의 신탁으로 자기가 영적 기독교 창출한다며 정통 기독론 거부. 이단으로 정죄.
1930년 ‘기독교조선복음교회’ 창설 - 1. 신앙은 복음적이고 생명적이고 2. 신앙은 충분히 학문적이며 3. 교회는 조선인 자신의 교회임을 표방: 선교사 배척.
